의약품에 대해서

피레스파 vs 오페브 – IPF 및 PPF 치료제 비교

think4525 2025. 3. 11. 19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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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발성 폐섬유증(IPF)과 진행성 폐섬유화(PPF) 치료에 처방하는 피레스파(Pirespa)와 오페브(Ofev)라는 두 가지 주요 약물에 대해서 지난 포스팅에서 알아보았습니다. 두 약물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어떤 경우에 적합한지 알아보겠습니다.

목차
  1. 피레스파와 오페브 개요
  2. 작용기전 비교
  3. 치료효과 비교
  4. 부작용 비교
  5. 어떤 환자에게 적합할까?
  6. 결론 및 요약

 

1. 피레스파와 오페브 개요

구분 피레스파(Pirespa) 오페브(Ofev)
성분 피르페니돈(Pirfenidone) 닌테다닙(Nintedanib)
작용 기전 항염 및 항섬유화 효과 섬유화 촉진 성장인자 억제
주요 적응증 IPF, PPF IPF, PPF
복용 방법 하루 3회, 식후 복용 하루 2회, 식사와 함께 복용
대표적인 부작용 소화불량, 광과민성 반응 설사, 간 기능 이상
가격 및 보험 적용 보험 적용 가능, 비교적 저렴 다소 고가, 현재 보험 적용X(곧 급여이슈)

 

2. 작용 기전 비교

피레스파와 오페브는 모두 폐 섬유화 진행을 억제하지만, 작용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.

  • 피레스파: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섬유화 인자를 억제하여 폐 조직 손상을 막습니다.
  • 오페브: VEGF, PDGF, FGF와 같은 섬유화 촉진 성장인자의 신호를 차단하여 섬유화 과정을 늦춥니다.

즉, 피레스파는 항염 작용이 강한 항섬유화제이고, 오페브는 섬유화 신호를 직접 차단하는 약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3. 치료 효과 비교

두 약물 모두 IPF와 PPF 환자에서 폐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. 하지만 어떤 약물이 더 효과적인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

 연구 결과

  • 피레스파: 연구에 따르면, 피레스파를 복용한 환자들은 FVC(폐활량) 감소 속도가 평균적으로 50% 이상 감소했습니다.
  • 오페브: 오페브를 복용한 환자들은 1년 동안 FVC 감소율이 60% 이상 줄어든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.

즉, 두 약물 모두 효과적이지만, 일부 연구에서는 오페브가 폐 기능 저하 방지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.

4. 부작용 비교

두 약물 모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, 복용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.

 주요 부작용

  • 피레스파: 소화불량, 구토, 식욕 저하, 광과민성 반응
  • 오페브: 설사, 메스꺼움, 간 기능 이상, 혈전 위험 증가

특히 간 기능 이상과 관련하여 두 약물 모두 정기적인 혈액 검사가 필요합니다.

5. 어떤 환자에게 적합할까?

피레스파가 적합한 경우

  • 항염 효과가 필요한 환자
  • 소화기 부작용이 적은 약을 원하는 환자
  • 자외선 노출을 피할 수 있는 환경의 환자

오페브가 적합한 경우

  • 섬유화 신호를 직접 차단하는 치료가 필요한 환자
  • 빠른 효과를 원하는 환자
  • 소화기 문제가 없거나 조절 가능한 환자

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.

6. 결론 및 요약

피레스파(Pirespa)와 오페브(Ofev)는 특발성 폐섬유증(IPF) 및 진행성 폐섬유화(PPF) 치료에 효과적인 항섬유화제입니다. 피레스파는 항염 및 항섬유화 작용을 통해 폐 기능 저하를 억제하며, 오페브는 섬유화 촉진 성장인자를 직접 억제하여 폐 조직 손상을 늦추는 역할을 합니다.

피레스파는 광과민성 반응 및 소화불량이 주요 부작용이며, 오페브는 설사, 간 기능 이상 및 혈전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. 두 약물 모두 폐 섬유화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입증되었으며, 환자의 상태 및 부작용 반응에 따라 적절한 약제를 선택해야 합니다.

따라서 개별적인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하여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,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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