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풍에 대한 잘못된 상식
통풍 환자의 경우는 '맥주빼고 마셔도 괜찮다!' 와 같이 잘못된 상식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. 물론 저 또한 지인이 아프기전까지는 동일하게 생각한 점 반성합니다. 오늘은 통풍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을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.
목차
- 맥주만 끊으면 통풍을 예방할 수 있다?
- 통풍은 중년 남성에게만 생긴다?
- 통풍은 참으면 저절로 낫는다.
- 유제품은 통풍을 악화시킨다.
- 결론 및 요약
1. 맥주만 끊으면 통풍을 예방할 수 있다?
- 잘못된 상식 : 맥주만 안 마시면 통풍이 안 생긴다.
- 모든 알코올과 고퓨린 음식이 문제입니다.
맥주는 퓨린 함량이 높아 요산 수치를 증가시키지만, 소주와 와인, 양주 등 모든 알코올이 통풍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
- 술은 신장에서 요산 배출을 방해하여 혈중 요산 수치를 높입니다.
- 맥주뿐만 아니라 소주, 양주, 와인도 통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- 단순히 맥주를 끊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.
* 통풍 예방을 위해 맥주만이 아닌 모든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
2. 통풍은 중년 남성에게만 생긴다?
- 잘못된 상식 : 통풍은 40~50대 남성만 걸린다.
- 여성, 젊은 사람, 심지어 마른 체형의 사람도 통풍에 걸릴 수 있습니다.
통풍은 남성에게 더 흔하지만, 여성도 폐경 후에는 위험이 증합니다. 비만뿐만 아니라 마른 사람도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통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20~30대 젊은 층에서도 통풍 환자가 증가 추세입니다.
- 폐경 이후 여성은 요산 배출 기능이 감소해 통풍 위험이 증가합니다.
- 유전적 요인이 강한 질환이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.
*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.
3. 통풍은 그냥 참으면 저절로 낫는다.
- 잘못된 상식 : 통풍 발작은 며칠만 참으면 저절로 사라진다
- 통풍 발작을 방치하면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..
통풍 발작은 몇 시간에서 며칠 후 저절로 가라앉을 수 있지만, 반복적으로 발작이 발생하면 관절 손상과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.
- 방치하면 통풍 결절이 형성되어 관절 변형도 생길수 있습니다.
- 반복될수록 신장 결석 및 신부전 위험 증가합니다.
- 약물 치료 없이 참기만 하면 오히려 재발 위험이 높아집니다.
* 통풍이 오면 즉시 치료하고,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4. 유제품은 통풍을 악화시칸다.
- 잘못된 상식 : 우유와 치즈를 먹으면 통풍이 심해진다.
- 저지방 유제품은 오히려 통풍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.
고지방 유제품(치즈, 버터 등)은 조심해야 합니다. 하지만 저지방 우유, 요거트 등은 요산 배출을 촉진하여 통풍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- 연구에 따르면 저지방 유제품은 요산 배출을 증가시킵니다.
- 고단백 식품 중에서 유제품은 상대적으로 퓨린 함량이 낮습니다.
- 칼슘과 비타민 D가 포함되어 있어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.
* 저지방 우유, 요거트는 통풍 환자에게 추천되는 식품입니다.
5. 결론 및 요약
지금까지 살펴본 잘못된 상식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 해보겠습니다.
- 맥주뿐만 아니라 모든 알코올이 통풍에 영향을 미칩니다.
- 통풍은 중년 남성뿐 아니라 여성과 젊은 남성 층에서도 발생 가능합니다.
- 통풍은 방치하면 관절 손상과 신장 질환 위험이 증가합니다.
- 저지방 유제품은 통풍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잘못된 상식. 오늘부로 다 없애시고 올바른 치료와 예방을 해주세요.